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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한 컵 분량 전통주도 나왔다"

  • 송고 2018.09.05 09:09 | 수정 2018.09.05 09:0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혼술족 늘며 와인·전통주도 소용량 품목 늘어나

30대 주류 매출 비중 40%…젊은층서 소용량 술 큰 인기

[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혼술족이 늘면서 주류 용량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주 매장인 '우리 술방'에서 한잔 용량(187ml)으로 개별 포장된 전통주를 처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 컵 전통주는 '산내울 사과주', '산내울 오미자주', '부안 참복분자주', '부안 해풍오디주' 등 총 5종이다.

한 컵당 가격은 4000원에서 6000원선으로 같은 제품을 병으로 구입할 때보다 부담을 줄였다. 또 원하는 수량(컵수)이 많더라도 이동 시 편리함을 위해 최대 5컵을 위로 쌓을 수 있게 패키지도 고안했다.

주류 용량이 점점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층이 점점 낮아지는 데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2013년에는 주류 매출 비중이 40대가 33%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에는 30대 매출 비중이 40% 가까이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동시에 20대 매출 비중도 많이 올라 10%에 육박했다. 20·30대 매출 비중을 합하면 전체 매출의 절반인 50%에 달한다.

조은식 신세계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과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이 있으면 해당 와인을 용량에 상관없이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 중심으로 소용량으로 다양한 품목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다"며 "특히 20·30대는 식사와 함께 가볍게 마시거나 한강 등 나들이 갈 때 적합한 소용량 주류를 찾는 수요가 많아 처음으로 한 컵 전통주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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