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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日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어메가' 론칭
- 송고 2018.09.05 10:10 | 수정 2018.09.05 10:1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이해선 대표 "에어케어 기술 기반 해외 시장서 경쟁력 입증할 것"
코웨이는 9월 4일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지훈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코웨이가 일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일본 도쿄에서 공기청정기 브랜드 '에어메가(AIRMEGA)'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메가 론칭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에어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본연의 기능인 공기정화 성능을 강화한 에어메가 제품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에어메가의 성공적인 론칭이 한국 가전 기술력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일본 대형 가전제품 매장인 빅 카메라(Bic Camera)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코웨이가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메가 400', '에어메가 300', 그리고 국내와 말레이시아 베스트셀러 제품인 '에어메가 스톰',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한 '에어메가 600' 등 총 4가지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정수기를 판매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기청정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일본은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공기청정기 시장 중 하나다. 샤프·파나소닉 등 일본 현지 가전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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