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코엑스 '2018 바이오플러스' 개최…코오롱생명과학 산업부 장관 표창
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2018 바이오 플러스' 행사가 6~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 학계, 연구계 관계자 250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개막식에서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차관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빠르게 접목되면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풍부한 바이오 데이터, 우수한 바이오 인력과 의료 기술,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 기반여건 등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이번 바이오플러스 행사는 국제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융복합 사례가 대거 공유된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부문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중견대기업 부문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이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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