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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책임 통감한다" 공식 사과

  • 송고 2018.09.05 16:25 | 수정 2018.09.05 16:2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기흥사업장서 이산화탄소 누출…협력사 직원 1명 사망·2명 의식불명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4일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김기남 사장은 5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슬프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런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기남 사장은 "회사는 당국과 함께 이번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원인을 찾을 것"이라며 "스스로 안전에 대해 과신하고 있지 않았는지 처음부터 살펴 다시는 이런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는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사업장이 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다시 한 번 사고를 당한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지난 4일 지하 1층에 위치한 화재진화설비 밀집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또다른 20대 근로자와 50대 근로자 등 2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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