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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도 풀프레임 시대…소니 텃밭에 니콘·캐논 '도전장'

  • 송고 2018.09.07 15:01 | 수정 2018.09.07 14:5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소니, 2013년 A7 출시로 시장 개척…니콘·캐논 신제품 출시

미러리스, 소형·경량화 추세로 시장 성장세 지속 전망

EOS R.ⓒ캐논

EOS R.ⓒ캐논

소니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니콘에 이어 캐논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7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서울 동대문스퀘어에서 캐논의 첫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을 출시하고 '풀 라인업'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캐논의 EOS R은 RF렌즈군을 중심으로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및 액세서리로 구성되는 새로운 영상 입력 시스템이다. 렌저 접점 핀이 12개로 늘어나 디직8 및 CPU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와 편의성, 호환성을 자랑한다.

캐논은 EOS R을 출시하면서 '풀 라인업 전략'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캐논은 전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5년 동안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저력을 보여왔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의 강자인 소니도 신제품을 발표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소니는 2010년 미러리스 제품굼을 선보였으며 2013년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A7을 출시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소니는 지난 3월 알파7과 마크3를 출시했다. 소니는 올해 풀프레임 시장에서 수량, 금액, 점유율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게 목표다. 그러면서 알파7은 소니의 목표를 이뤄줄 제품으로 꼽았다. 소니는 400~500만원대 고가 풀프레임 제품이 탑재됐던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0만원대에 선보였다.

니콘도 최근 풀프레임 미러리스 'Z7'과 Z6'를 공개한 바 있다. Z7은 4575만화소의 고급형 모델, Z6는 2450만 화소의 표준 모델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Z7 및 Z6와 더불어 Z마운트 시스템에 대응한 'NIKKOR Z 렌즈' 3종과 마운트 어댑터 FTZ도 발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NIKKOR Z 렌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렌즈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미러리스'는 렌즈교환형 디지털 카메라(DSLR과 달리 반사경을 없애 본체가 작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여기에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이미지센서를 필름 크기까지 키워 고화질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게 특징으로 DSLR과의 차이를 줄인 제품으로 각광받는다.

미러리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 시장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가벼운 무게로 여성층을 공략하는 한편 꾸준한 성능 향상으로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니콘과 캐논이 시자에 뛰어든 이유다.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글로벌 미러리스 시장 출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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