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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식중독 사고 사과, 빨리 종합대책 마련"

  • 송고 2018.09.07 17:05 | 수정 2018.09.07 17:3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살모넬라균 오염 케익 전국 184곳 급식소 공급

자진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 재발방치 최선 다할 것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풀무원푸드머스가 급식메뉴로 제공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사고를 일으킨 풀무원푸드머스가 급식메뉴로 제공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균 오염이 의심되는 케익을 급식으로 제공해 많은 학생들을 식중독에 걸리게 한 풀무원푸드머스가 사과문을 내놨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이사는 7일 사과문을 통해 "(문제) 제품의 유통판매업체로서 피해자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원인에 대한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먹고 전국 29개 집단급식소에서 1156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 7곳(545명), 대구 4곳(167명), 울산 1곳(9명), 경기 1곳(31명), 전북 7곳(163명), 경북 3곳(98명), 경남 6곳(143명)이다.

급식전문업체인 풀무원푸드머스는 문제의 제품을 공급받아 전국 학교 169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 등 총 184곳에 공급했다.

식약처는 문제 제품을 추적조사하는 한편 제품 검사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 대표이사는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업체인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도 고양 소재)가 지난 8월말 생산한 제품 중 일부로, 저희 회사는 식약처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중인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판매중단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제조협력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심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식약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제품위생 및 유통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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