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은 주말이면서 절기상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6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가을 날씨를 보이지만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경기 지방은 맑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아침 일찍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16도 ▲경남 20도 ▲경북 17도 ▲전남 16도 ▲전북 15도 ▲충남 16도 ▲충북 16도 ▲강원영서 13도 ▲강원영동 17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경남 26도 ▲경북 27도 ▲전남 27도 ▲전북 27도 ▲충남 27도 ▲충북 27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모레(9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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