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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이어…가을철 '호텔식 인테리어' 바람

  • 송고 2018.09.08 10:14 | 수정 2018.09.08 10:11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가을 맞이 집 단장·고급 호텔처럼 연출 인테리어 용품 주목

ⓒ픽사베이

ⓒ픽사베이


가을에 접어들면서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홈 인테리어’로 집안을 새롭게 단장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일상 속 휴식과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집을 고급 호텔처럼 연출하는 이른바 ‘호텔식 인테리어’의 수요가 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식 인테리어는 심플하지만 우아한 분위기의 가구와 소품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럭셔리한 공간 연출이 가능해 신혼부부, 홈퍼니싱족에게 선호도가 높다.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도 ‘호텔인테리어’, ‘호텔침구’, ‘호텔베딩’ 등의 해시태그가 달린 약 3만여 개의 인테리어 자랑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소비심리를 겨냥해 관련 업계 역시 집에서도 호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호텔 인테리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호텔 라이프 스타일의 기본 요소는 안락한 침실이다. 수면 환경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침대와 푹신한 호텔 스타일의 침구 제품을 활용하면 낭만적인 호텔 침실을 재현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독일 무브먼트 하이테크 솔루션 기능성 침대 브랜드 프롤리(Froli)는 유럽 유명 호텔의 스위트룸에 설치돼 ‘호텔 침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숙면에 특화된 베드 시스템과 호텔 스타일 디자인으로 신혼·혼수 침대로 인기가 높다. 침대 베이스에 장착된 55개의 프롤리 특허 ‘모션 스프링’은 3단계로 개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개인의 자세에 맞게 부위별 설정을 할 수 있어 수면 시 뒤척임까지 편안하게 한다.

레노마홈 관계자는 “소소한 행복을 통한 마음의 만족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2018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듯, 이번 가을 시즌 인테리어 스타일 역시 호텔 베딩 스타일의 심플하고 차분한 디자인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삭막한 백열등 대신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노란빛의 전구 조명을 활용하면 은은한 빛으로 호텔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 비츠조명의 ‘스테이 단 스탠드조명’은 빛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밀크 유리 갓과 골드 바디의 조화로 우아한 감성이 느껴지는 스탠드조명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침실 옆 테이블 위에 놓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호텔에 비치된 타올과 가운 등의 호텔용품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싱글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벨로라’의 ‘프리미엄 뱀부얀 타올세트’를 국내 출시했다. 뱀부얀은 수분과 햇볕으로 자라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로 포근한 촉감과 은은한 광택감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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