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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현장면담 실시

  • 송고 2018.09.09 12:00 | 수정 2018.09.09 11:5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개인사업자대출 과다취급 조합 24개 대상

추석 맞아 개인사업자 자금조달 지원 당부

여의도 금융감독원ⓒEBN

여의도 금융감독원ⓒEBN

금융감독원이 개인사업자대출을 과다취급한 상호금융조합 경영진과 현장면담을 진행한다. 최근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강화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상호금융조합의 개인사업자대출이 크게 증가한 게 배경이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호금융검사국장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광주, 목포, 군산, 전주 각 지역 24개 조합(신협 13개, 농·축협 11개)을 직접 찾아가서 당해 신협 및 농·축협 이사장(조합장) 등 경영진과 개인사업자대출과 관련한 면담을 실시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면담 주요내용은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의 현황·특징, 증가사유 및 건전성 현황과 세부 리스크 관리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중인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상호금융권 DSR(Debt Service Ratio)'의 운영 현황을 살펴볼 방침이며, 안정적 정착여부에 대해서는 필요시마다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상호금융검사국장은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과 함께 부동산·임대업 등 특정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협 및 농·축협 등 상호금융권 여신거래 개인사업자를 통해 해당지역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등도 수렴한다.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현장면담은 올해 두 번째다. 앞서 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 잠재리스크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6월 호남지역의 개인사업자대출 급증 상호금융조합을 찾아가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관리강화 및 리스크관리방안 등에 대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한 바 있다.

금감원은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경우 모니터링 대상조합을 확대하겠다"며 "상호금융조합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은 관련기관에 통보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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