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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9일) 이슈 종합] 알리바바 마윈 '빌게이츠 모델' 걷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천리마 찾아 태평양 건넜다"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8-09-09 16:18

■알리바바 일군 마윈, '빌게이츠 모델' 걷는다
전세계 8억7000만명의 고객에게 하루 5500만개의 물품을 배송하고, 시가총액 4000억 달러(약 450조원)를 넘는 공룡 기업 '알리바바'. 1999년 창업해 현재의 알리바바를 일군 마윈(54·馬雲·잭 마) 회장이 공익에 헌신하는 '빌 게이츠 모델'을 걷는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교육 독지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오는 10일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은 마 회장의 만 54세 생일이다. 마윈의 조기은퇴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으로 일컬어지는 중국 대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이룬 경영자 세대들 가운데 처음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천리마 찾아 태평양 건넜다"
"천리마를 발굴한 백락(伯樂)처럼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직접 데려오겠습니다." 9일 LG화학에 따르면 CEO 박진수 부회장, CTO(최고기술경영자) 유진녕 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노인호 전무 등 최고경영진들이 8~9일(현지시각) 미국 LA의 한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 채용행사를 주관했다. 박 부회장은 CEO 취임 이후 6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채용행사를 직접 챙겨왔다.

■SK텔레콤, 조직개편 단행…서비스위원회 신설·AI센터 통합
SK텔레콤이 '서비스 혁신·기술 확보·협업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비스위원회'를 신설한다. 위원장인 박정호 사장을 비롯 주요 임원 및 11번가·SK플래닛 대표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AI·5G·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SK ICT 관계사의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위원회'를 신설한다. 위원장인 박진효 ICT기술원장과 인프라·R&D 관련 임원들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美 뉴욕에 6번째 AI 연구센터 구축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구축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은 6번째 뉴욕 글로벌 AI 연구센터다. 뉴욕 AI 연구센터가 위치한 미국 동부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뉴욕 AI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렌지 품은 신한上] 左은행 右보험 거느린 공룡금융 탄생
9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품에 안으면서 그간 사업상의 흠결이었던 비은행 취약성을 크게 보강하게 된다. 비은행 순이익 면에서나 시장점유율에서도 KB금융을 제치며 1위 금융그룹으로 올라서게 된다. 그룹 핵심인 신한은행이 계열내 '캡틴' 역할을 했다면, 신한의 보험 라인이 '바이스캡틴'으로 올라선다.

■CJ제일제당, 할랄고추장 개발 임박…"글로벌소스 도약"
CJ제일제당이 할랄 고추장 개발에 임박했다. 고추장·된장 등의 우리 장류를 글로벌 소스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 충남 논산 장류공장에서 '해찬들 장류 R&D 토크'를 열고 할랄 고추장 개발 등 글로벌 소스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CJ제일제당은 국책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인 할랄 식품 시장을 겨냥한 할랄 고추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적 급등 저축은행…금리산정체계 현장점검 받는다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금리산정체계와 개인사업자 대출의 운용실태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9일 저축은행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일 페퍼저축은행으로 현장점검을 나갔다. 금감원은 이어 SBI, OK, JT친애, 애큐온(전 HK), 웰컴 등 금감원과 '금리산정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14개 저축은행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는 저축은행들이 대출자의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