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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철저한 매도자 우위 시장화

  • 송고 2018.09.10 09:26 | 수정 2018.09.10 13:4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매수우위지수 2주연속 사상최대치 경신

서울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 아파트촌 전경.ⓒEBN

서울 부동산 시장이 매도자가 이른바 '수퍼 갑'인 매도자 우위 시장화되고 있다.

10일 KB국민은행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서울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수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매수우위지수란 부동산중개업체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가운데 어느 쪽이 많은지를 확인해 산출하는 지수다. 지수 범위는 0∼200이며 기준점인 100을 웃돌면 매수자가, 밑돌면 매도자가 시장에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8월 넷째 주에도 152.3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06년 11월 첫째 주(157.4)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그 다음 주인 8월 다섯째 주에는 165.2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최고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집을 사기 위한 수요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에 기대감에 부푼 집주인들은 관망세로 돌아서며 집값 추이를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매도자 우위 시장이 됐다는 것은 매도자들이 집값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매물 호가를 더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의미"라며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강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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