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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건설 MOU 체결

  • 송고 2018.09.10 13:55 | 수정 2018.09.10 14:0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1000MW급 2기, 총 1조9천억원 규모...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에 기여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발주처인 IRT의 삽토 아지 누그로호 (Sapto Aji Nugroho) CEO(가운데), 피터 위자야 (Peter Wijaya) 이사(왼쪽),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이 인도네시아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MOU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발주처인 IRT의 삽토 아지 누그로호 (Sapto Aji Nugroho) CEO(가운데), 피터 위자야 (Peter Wijaya) 이사(왼쪽),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이 인도네시아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MOU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와 석유화학기업 바리토 퍼시픽(PT. Barito Pacific)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10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아르랑가 하타토 산업부장관, 토마스 트리카시 렘봉 투자조정청 청장, 삽토 아지 누그로호 IRT CEO,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Cilegon) 지역에 1000MW급 USC* 2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 증기의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발전 기술이다.

총 공사비는 1조 9000억원 규모로, 두산중공업 수주금액은 약 1조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자와 석탄화력발전소 수주를 위해 국제경쟁 입찰에 참여했고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수주의향서를 받았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발주처와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자와 화력발전소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해외에서 친환경 USC 발전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4700억 원 규모 무아라 타와르(Muara Tawar)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2016년엔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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