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7일 09:36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다이슨 어워드 수상작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 선정

엔지니어링∙디자인 전공 학생들 장려,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위해 매년 개최
최종 국제전 우승팀 상금 3만파운드 및 트로피 수여·재학 학부에 5000파운드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9-11 10:22

▲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 국내 수상작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사진=다이슨]
다이슨(Dyson)이 어워드 국내전 수상작으로 국민대 산업디자인학과 김재연, 박현수, 우민섭, 이한나 학생의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제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학생들이 직접 일상 생활 속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이를 반영한 제품 개발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세계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창작품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엔지니어들을 양성하고자 한다.

수상한 국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화재사고의 주요 사망 요인인 질식사 예방을 위해 화재 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막고 신속히 대피하도록 권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막상 위급한 상황에 젖은 천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보았다. 이와 같은 문제 인식을 시작으로 김재연 외 3인의 팀은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를 위해 대량의 젖은 마스크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를 고안해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 국내전 수상자로 선정된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 팀에게는 제품 개발 지원금으로 2000파운드가 수여되며 국제전에 자동으로 출품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다이슨의 엔지니어가 국제전에 출품된 응모작 중 최종 후보작 상위 20개를 선정하고 제임스 다이슨이 20개 최종 후보작 중 1개의 국제전 수상작과 2개의 국제전 입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국제전 우승 후보가 될 팀에게는(최대 5팀) 5000파운드가 수여되며 국제전 우승 시 3만파운드의 상금과 트로피, 재학 중인 학부에 5000파운드가 수여된다.

국민대학교 팀의 팀장 김재연 학생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를 통해 기술 보완과 상용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하루 빨리 제품을 상용화하여 화재 시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 외 입상작으로는 우천 시 사용되는 우산 커버 비닐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인 트위스터와 4세 미만 어린 아이의 건강한 호흡을 위해 고안된 니플 더스트 마스크가 선정됐다. 이들 또한 국제전에 자동으로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