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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美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투자

  • 송고 2018.09.11 17:09 | 수정 2018.09.11 17:0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내년 시설 정상 가동 계획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미국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인 '솔리드 파워'에 투자한다.

11일 외신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벤처캐피탈 부문 현대 크레이들은 자동차와 항공기에 쓰이는 '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 제조업체인 솔리드파워에 투자한다.

솔리드파워는 현대차 등으로 투자를 받아 올해 안으로 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시설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솔리드파워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삼성과 현대차 외에 사노인더스트리얼, 솔베이 등으로부터 2000만 달러(약 22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경쟁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다.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안전하고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액체(전해액)와 분리막이 있지만 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는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앤다. 분리막은 불이 붙을 위험이 가장 큰 부분이다.

분리막이 쓰던 공간에는 에너지 밀도가 더 높은 물질이 들어간다. 또한 액체 전해질을 없애는 덕분에 가장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금속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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