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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경찰 배임혐의 조양호 회장 소환, 검찰 광동제약 압수수색, 남북 군사실무회담 개최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8-09-11 20:41

■경찰, '배임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내일 첫 소환

회삿돈으로 자택 경비 비용을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오후 2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출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조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정석기업이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근무한 경비원 용역업체의 경비원들에게 비용을 부담해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6월 11일 조 회장과 정석기업 대표 원모씨를 입건한 바 있다.


■IPO 연말 쏠림 옛말…'연중무휴'

최근 몇년 전만해도 기업공개(IPO)는 연말에 집중돼왔다. 하지만 올해는 통상 비수기로 여겨지는 여름철에도 IPO가 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2016년 12월에 상장한 기업은 23개로 다른 달에 비해 가장 많았다. 그 해 1분기 전제 상장 기업수가 20개인 것에 비하면 연말 집중이 심했다. 지난해에는 상장기업 수가 전년 대비 확대됐음에도 12월 상장기업수는 18개로 감소했다. 올해는 통상 비수기인 7월과 8월에 각각 13, 14개 기업이 이미 상장하는 등 쏠림 현상이 완화됐다. 오파스넷·SSR·올릭스·아이큐어 등 공모가격이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기업도 속출했다.


■국방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13일 판문점서 개최"

남북이 13일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열기로 했다. 회담에서는 비무장지대(DMZ) 공동유해발굴과 DMZ 내 GP(감시초소) 시범철수·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군사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11일 "남북 군사당국은 제40차 남북군사실무회담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남북군사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우리 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측에선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3명이 대표로 참가한다. 북측도 대령급 수석대표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美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 미고에 전략 투자

현대차는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고는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 2017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multi aggregation)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미고에 대한 전략 투자를 계기로 미국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과 기술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검찰, 광동제약 압수수색…'광고비 뒷돈' 의혹

제약업체 광동제약 임직원의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회사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에 있는 광동제약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광고 집행 관련 문서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광동제약이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주고 수억 원대 금품을 뒷돈으로 되돌려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고 전·현직 임직원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동걸 회장 "임기 중 최대한 많은 기업 팔겠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구조조정 기업들에 대해 매각 가격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동걸 회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업은행이 인수한 기업들을 헐값에 매각한다는 비난을 계속 받아왔는데 이런 여론 속에서는 기업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곤혹스럽다"며 "기업을 매각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 아닌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인지에 대해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이 해야 할 역할로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들도 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큰 만큼 위험요인도 많아 모든 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일(12일) 날씨] 전국 구름 많음…일교차 10도 이상

내일(12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12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이 17도·춘천 14도·청주는 16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서울이 28도·춘천 27도·청주 28도를 기록하는 등 아침과 낮 기온이 큰 차이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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