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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뮤지션 '도끼' 참여 청소년 자살예방 음원 '들어줄게' 발표

  • 송고 2018.09.11 21:13 | 수정 2018.09.11 21:1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트렌디한 힙합 곡으로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 담아

이종서 이사장 "아이들 지켜내기 위한 적극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청소년 자살예방 음원 '들어줄게' 앨범 재킷ⓒ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예방 음원 '들어줄게' 앨범 재킷ⓒ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과 인기 힙합 뮤지션 '도끼'가 제작한 음원 '들어줄게'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음원 제작은 생명보험재단에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힙합 뮤지션 도끼와 함께 청소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노랫말을 담은 음원을 만들어 들려준다.

도끼가 부른 첫 번째 음원 들어줄게는 세련된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10대들이 가진 고민과 감정을 도끼만의 색깔로 표현해낸 특유의 랩 가사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공감을 건네 줄 예정이다.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 도끼가 작사 및 작곡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음악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4명의 초중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감소하던 청소년 자살이 2년 연속 증가하는 등 청소년 자살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5년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들이 집중됐다고 한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초에 맞춰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첫 번째 캠페인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 래퍼 도끼에 이어 인기 아이돌 그룹인 갓세븐(GOT7) 영재와 박지민이 부르는 두 번째 음원은 10월 중순 경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래퍼 도끼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 더 나아가 청소년 자살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삶의 벼랑 끝에 몰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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