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포스코대우로부터 124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12일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전 거래일보다 2.06% 하락한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포스코대우가 자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상대로 124억원 규모의 지분정산금 청구를 대한상사중재원에 냈다고 전날 공시했다.
STX는 2006년 10월 포스코대우, 광물자원공사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합작사업을 위해 공동투자계약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포스코대우가 컨소시엄에서 탈퇴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STX에 지분정산금을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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