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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일자리 창출 앞장…3년간 '15조' 금융지원

  • 송고 2018.09.12 16:14 | 수정 2018.09.12 16:1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스타트업 등 중소 벤처기업 투자 확대 지원

펀드 조성으로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나서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정부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득 주도 성장 견인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5조원의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하나은행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정부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득 주도 성장 견인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5조원의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총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관련 펀드 조성, 구직자와 기업 연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2020년까지 일자리 창출 위해 총 15조원 금융지원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정부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금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소득 주도 성장 견인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총 15조원의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원안에 따르면 △스타트업 등 중소 벤처기업 투자 확대 △우수 기술△유망 중소기업 대상 기술금융 활성화 △신성장 기업 및 4차 산업 선도 기업 육성 △창업△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스타트업 등 중소 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1200억원의 직접투자와 혁신창업펀드, 성장지원펀드 등에 매년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20년까지 6000억원 이상을 지원키로 했다. 은행 내 신성장벤처지원팀을 신설, 창업벤처투자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까지 9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은행 내 중소벤처금융부를 신설하고 4차 산업 기술평가를 전담할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조직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부상하게 될 신성장 유망기업 및 4차 산업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자 보증 기관 출연 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4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이를 발판삼아 이들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은행측 설명이다.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창업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대출 한도 및 금리 우대를 지원하는 전용 상품을 출시해 1조5000억원의 자금 공급을 진행중에 있다. 또 창업 기업에 대한 컨설팅 업무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한국벤처투자㈜와 손을 잡고 민간주도 벤처투자 활성화,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을 돕는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한국벤처투자㈜와 손을 잡고 민간주도 벤처투자 활성화,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을 돕는다.ⓒ하나은행

◆하나은행-한국벤처투자 맞손,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지원사격'

하나은행은 한국벤처투자㈜와 손을 잡고 민간주도 벤처투자 활성화,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일자리를 창출을 돕는다.

하나은행과 한국벤처투자㈜는 총 1100억원을 공동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개별펀드 결성시 민간 출자자금가 더해져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모펀드 조성 금액은 올 9월부터 4년간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개별펀드(자(子)펀드)에 출자된다.

공동 출자된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용하며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및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개별펀드별 결성규모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펀드 위주로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조성된 펀드에 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상품도 추가 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상담, 신청할 수 있다.

함영주 행장은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시중은행 최초로 모펀드 결성을 위해 1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개별펀드에 출자된 민간출자자금 감안시 약 3000억원의 투자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망 벤처기업들이 데스벨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저금리 투자 연계 대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청년 디자이너들과 채용을 원하는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기업에 연결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만 정규직으로 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국내 첫 민간펀드 투자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총 3조5000억원 금융지원 △최저임금 고충 소상공인과 일자리 창출기업과의 '행복나눔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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