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724,000 1,705,000(1.72%)
ETH 5,079,000 76,000(1.52%)
XRP 897.7 17.3(1.97%)
BCH 813,000 40,200(5.2%)
EOS 1,526 12(0.7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DGB금융, 하이證 인수로 순익 400억 증가·ROE 개선-IBK證

  • 송고 2018.09.13 08:51 | 수정 2018.09.13 08:49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IBK투자증권은 13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연간 순이익이 400억 증가하고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하이투자증권은 별도 기준 347억원, 연결 기준 3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향후 증권업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연간 500억~600억원의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인수자금 성격으로 발행한 채권 3200억원에 대한 이자비용 약 80억원을 감안해도 연결 순이익이 연간 약 4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3690억원으로 증권사 인수로 연결순이익이 10% 이상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내년 ROE 전망치 8.5%를 0.8%포인트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4분기에 염가매수차익이 약 1400억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비은행 자회사 이익 비중은 8%에서 21%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장기간 상승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최근 이익 모멘텀도 점차 강화되고 있고 증권사 인수 후 이익 증가가 가시화되는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후 조달비용 절감이나 은행 지점을 활용한 영업력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대구은행은 국내 지점 249개 중 232개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됐고 하이투자증권 지점은 서울·경기 10개, 부산·울산·경남 16개, 대구 1개로 수도권·경남지역에 집중됐다"며 "지리적 영업기반이 겹치지 않고 상호 지리적인 영업기반의 확대 효과도 있다"고 평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59

100,724,000

▲ 1,705,000 (1.72%)

빗썸

03.29 03:59

100,508,000

▲ 1,689,000 (1.71%)

코빗

03.29 03:59

100,406,000

▲ 1,416,000 (1.4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