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1.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300,000 943,000(1.02%)
ETH 4,515,000 14,000(0.31%)
XRP 739.4 5.5(-0.74%)
BCH 713,200 9,000(1.28%)
EOS 1,122 18(1.6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왔다"

  • 송고 2018.09.14 08:51 | 수정 2018.09.14 08:4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오퍼레이션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2018' 개최

5G 시대 이통업계 디지털화 전환 필요성 강조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이 '지금이 바로 디지털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이 '지금이 바로 디지털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5G시대를 맞아 디지털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웨이(Huawei)는 지난 3~4일 독일 뮌헨에서 '오퍼레이션 트랜스포메이션 포럼 2018'을 진행해 전세계에서 600여명의 ICT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G시대를 맞아 통신사가 고려해야 할 요구사항, 사용자에게 'ROADS(Real-time·On-demand·All-online·Do-it-yourself·Social)'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운영 방안에 다루었다.

포럼에는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브리티시 텔레콤, KPN, 오렌지, 투르크셀, 차이나 유니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TM 포럼, 케이블 유럽(Cable Europe), SFIA 파운데이션(SFIA Foundation), 스페인 BBVA 은행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의 로드맵을 논의했다.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지금이 바로 디지털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디지털화는 이동통신 산업이 앞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기존 IT 기술의 속도, 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역량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면 한층 높은 효율성, 안정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익 창출 및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쉽지 않은 과정으로 대부분의 경우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데 적어도 18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금으로부터 18개월 후에는 5G기술도 충분히 발전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량화 의장은 비즈니스와 IT의 효율적인 조율과 신속한 확장 등도 강조했다.

화웨이는 통신사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랙티스 센터(DTPC)'를 설립했다. 화웨이는 공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우선 자사 내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한 후 충분히 발전을 거듭한 후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빌 탕 화웨이 글로벌 테크니컬 서비스부문 사장은 "공통 디지털 플랫폼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연계 및 통합, 데이터 모델 통합, 원활한 데이터 교환,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방형 기능, 지능형 기능 구현 등의 특징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웨이는 내부 및 외부 생태계와의 협업 혁신을 통해 요구 사항을 신속하게 충족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며 "화웨이는 훨씬 높은 수준의 민첩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적인 네트워크와 서비스 2.0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8:08

93,300,000

▲ 943,000 (1.02%)

빗썸

04.19 08:08

93,183,000

▲ 1,131,000 (1.23%)

코빗

04.19 08:08

93,162,000

▲ 1,128,000 (1.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