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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애플 카플레이' 국내 첫 지원

  • 송고 2018.09.17 09:14 | 수정 2018.09.17 16: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iOS 12 업데이트 후 바로 사용 가능…"다양한 피드백 실시간 반영"

카카오내비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된 데 이어 국내 서드파티 내비게이션 앱 중 처음으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내비는 지난 14일 애플이 iOS 12 출시를 앞두고 최종버전을 배포하자마자 카카오내비도 카플레이 지원 버전을 앱스토어에 배포했다.

카카오내비는 지난 12일 국내 단독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됐다. 이어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가장 처음으로 애플 카플레이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선보인다.

애플 카플레이에 적용된 카카오내비는 ▲국내 교통 환경에서 독보적 사용성을 확보한 카카오내비의 노하우 반영 ▲차량 라이스센서를 통한 야간모드 자동 지원 ▲전화 및 음악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다.

카카카오내비는 오는 18일 공식 배포되는 iOS 12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된 차량은 국내 50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내비 관계자는 "고도화된 교통정보 분석 기술이 더해진 카카오내비의 정확한 길 안내 기능을 많은 운전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애플 정책에 맞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피드백을 실시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내비는 카카오가 2015년 5월 인수한 록앤올의 '국민내비 김기사'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25만명에 달하는 카카오 T택시 기사와 10만명이 활동하는 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 기사가 보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흐름을 분석, 1분 단위로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

2017년 8월 카카오모빌리티가 출범한 이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를 운영하던 카카오 모빌리티 사업부문이 독립, 2017년 8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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