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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노조 설립 이후 30년 무분규 달성

  • 송고 2018.09.17 11:39 | 수정 2018.09.17 11:3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구자용 회장, 분기별로 회사 현황 공유 및 직원들과 소통 활발

구자용 E1 회장. [사진=E1]

구자용 E1 회장. [사진=E1]

E1은 지난 15일 '노경 무분규 30년'의 대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1988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30년간 무분규 협력 관계를 유지한 것이다.

E1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수직적인 의미의 노사라는 말 대신 노조와 경영진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경영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노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구자용 E1 회장은 분기마다 전 직원이 참석한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 모두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캔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은 평소에도 직원들과 사내 이메일을 수시로 주고받으며 의견을 나누고, 승진한 직원들에게 축하 케이크와 카드를 전달하는 등 직원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E1 노동조합은 1996년부터 23년 연속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며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인 상생의 아름다운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 회장은 "노경이 서로 믿고 의지한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E1은 많은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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