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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협회 8월 누적대출액 2조4952억원…전월비 7%↑

  • 송고 2018.09.17 16:38 | 수정 2018.09.17 16:3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P2P대출 평균 금리 13.90%

평균 연체율 4.87%

2018년 8월 31일 기준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의 대출 항목별 누적투자액 비중 그래프ⓒ한국P2P금융협회

2018년 8월 31일 기준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의 대출 항목별 누적투자액 비중 그래프ⓒ한국P2P금융협회

한국P2P금융협회(이하 협회)는 8월 회원사들의 누적 대출액이 2조495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7%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누적 대출액은 2조4952억원으로, 각 항목별로는 신용대출 2160억원, 기타담보 6276억원, 부동산 담보 8885억원, 부동산PF 763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13.90%로 나타났다.

협회 회원사는 지난 2월 누적대출액 2조원을 달성한 이후 6개월만에 약 5000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협회는 "2월 이후 일부 회원사의 탈퇴로 인한 전체 회원사 누적대출 총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P2P대출이 여전히 국내 중금리 대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자평했다.

협회는 P2P금융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자율규제안을 발표하고 건전한 P2P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회원사의 의지를 표명했다. 개정된 이번 자율규제안을 통해 투자자보호 강화 및 업계의 신뢰회복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자율규제안에는 △분기별 대출채권 실사 및 연간 실태조사 △자금관리 시스템 강화 △동일차입자 대출한도 제한 △회원사 부도시 채권 매입추심업체 경쟁입찰을 통해 채권매각을 주관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정기적인 감독을 통해 회원사의 운영 건전성을 실질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특정 차입자 과다 대출로 인한 차입자 리스크와 플랫폼 리스크의 연결을 통제하고, 더불어 회원사의 폐업이나 부도가 발생할 경우에도 협회가 채권회수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지선 한국P2P금융협회 부회장은 "이번 자율규제안은 여러 대내외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P2P금융 시장이 보다 건강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기존 금융권이 시도하지 않던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해 국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협회 회원사의 의지가 빛을 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자정작용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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