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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승…올해 5% 넘어가나

  • 송고 2018.09.18 09:53 | 수정 2018.09.18 09:50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KB국민은행, 최고금리 4.8% 눈앞·우리銀 제외 모두 4%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시장금리 지속 상승 가능성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됐다.ⓒ연합뉴스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됐다.ⓒ연합뉴스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인상됐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날 대비 0.02%포인트씩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종전 3.56∼4.76%에서 3.58∼4.78%로 올렸다.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를 3.17∼4.52%에서 3.19∼4.54%로 인상했다.

우리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3.27∼4.27%에서 3.29∼4.29%로, NH농협은행은 2.87∼4.49%이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를 2.89∼4.51%로 상향 조정했다.

은행들의 최고 금리는 우리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4%대 중반에 들어섰다. 은행들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잔액기준 코픽스 상승세에 맞춰 변동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89%로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 2015년 11월(1.90%)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올해 금리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변동형 대출금리가 연내 최고 5%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은행이 당장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시장금리는 상승한다. 오름세를 지속한다면 올해 최고 금리가 5%에 진입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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