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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3Q 영업손실 예상에 목표주가 6.7% 하향-신한금투

  • 송고 2018.09.18 09:16 | 수정 2018.09.18 09:17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목표주가 3만원→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홍세종 연구원 "적자지속에 영업손실 113억원"

신한금융투자가 SBS의 3분기 영업손실을 점치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6.7% 하향한 2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18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BS의 3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2058억원,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되면서 1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악화는 모두 러시아월드컵의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홍 연구원은 "중계권 재판매에 따른 판권 성장과 제작비 증가가 동시에 예상돼 상반기 긍정적인 흐름이 될 것"이라며 "TV광고 매출액은 예능 경쟁력 강화를 앞세워 2.5%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드라마 사업과 관련된 의견도 내놨다. 홍 연구원은 "예능 경쟁력 제고가 끝나가는 SBS의 고민은 드라마 중장기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드라마 사업부 강화"라며 "지적재산권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재 20%대에 불과한 자체 제작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인 사업 방향도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드라마 사업부 분사를 통해 국내 1등 스튜디오인 드래곤에 이어 2~3위 규모의 스튜디오를 설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드라마 사업부 분사와 더스토리웍스와의 합병을 가정한 신규 법인의 가치는 최소 5000억원 이상 기존 예능국의 가치와 광고 역량을 더하면 전체 회사 가치는 최소 7000억원"이라고 부연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 5월 씨제이이앤엠(CJ E&M)이 드라마 콘텐츠 강화를 위해 드라마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면서 설립한 회사로 씨제이이앤엠의 연간 드라마 편성분 90%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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