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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사업비 증가로 전년比 이익 26% 하락-교보證

  • 송고 2018.09.18 09:52 | 수정 2018.09.18 16:2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교보증권이 18일 메리츠화재의 올 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6% 줄어든 263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이익 감소는 보험상품 매출 증가에 따른 사업비(신계약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보증권은 성장에 집중해온 메리츠가 장기 보장성보험 신계약 발굴에 집중하면서 자연히 판매비 증가와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이 비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지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 올 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5.9% 감소한 26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이같은 실적 하락은 사업비(신계약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메리츠화재 사업비율은 전년대비 2.2%p 상승한 25.3%로 추산된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 늘어난 7280억원이다. 운용자산수익률은 전년대비 0.3%p 하락한 4.4%다.

올 2분기 기준으로만 판단했을 경우 메리츠화재는 높은 성장세로 질주해온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올 2분기 메리츠화재 장기 보장성보험 신계약은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72.4% 증가한 가운데 판매비 증가와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으로 인해 사업비율이 전년동기대비 4.8%p 올랐다"고 분석했다.

다만 과거에는 높은 투자수익률이 비용을 부담했지만 최근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이익감소를 면치 못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김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목표주가 2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목표주가는 올 한해 추정한 BPS(주당순자산가치)에 적정 PBR(주가순자산비율) 1.36배를 적용한 것으로 17일 종가 1만8350원 대비 19.9%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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