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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조회사 상반기 순이익 21.1%↑…인터넷은행 수요 덕

  • 송고 2018.09.18 17:02 | 수정 2018.09.18 16:5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신용조회 6개사 모두 당기순이익 시현…영업수익 11.7% 증가

채권추심사 순이익 22억 감소…"과도한 추심행위 점검 및 지도"

신용조회회사 영업 현황ⓒ금융감독원

신용조회회사 영업 현황ⓒ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신용조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했다. 기업 신용조회회사의 기술신용평가(TCB) 업무 매출액 및 개인신용정보 조회 수요 증가에 따라 신용조회업 영업수익이 늘어난 데 기인한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현재 영업 중인 6개 신용조회회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 증가했다. 6개사 모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영업수익은 309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25억원(+11.7%) 늘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영업 개시에 따른 개인신용정보 조회 증가 등으로 신용조회업 영업수익이 280억원(+11.6%) 증가한 영향이 컸다. TCB 부문 영업수익이 70억원(+22.3%) 올랐다.

신용조회 6개사를 포함한 29개 신용정보회사의 총자산은 1조598억원, 자기자본은 802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413억원(+4.1%), 347억원(+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13억원으로 신용조회회사의 수익성이 향상돼 70억원(+11.4%) 늘었다.

22개 채권추심회사의 영업수익은 3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억원 증가했다. 증가액 중 채권추심업 영업수익은 82억원, 겸업 등 영업수익은 97억원을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겸업업무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해 22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2017년초 나이스디앤비, SCI평가정보가 TCB 업무를 추가로 개시하면서 경쟁 심화로 인한 등급 관대화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TCB 업무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것"이라며 "채권추심회사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실적 제고를 위한 과도한 추심행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현장 점검 및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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