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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 대만 등 STS 스틸바 반덤핑관세 예비판정

  • 송고 2018.09.20 16:45 | 수정 2018.09.20 16:4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기재부에 9.68~18.56%의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 건의

수입물량 증가 및 수입제품 가격 하락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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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제381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만·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STS) 스틸바에 대해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을 내리고 기획재정부에 9.68~18.56%의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동일제강은 지난 4월 19일 대만·이탈리아산 STS 스틸바에 대해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STS 스틸바는 횡단면이 원형, 정방형, 직사각형 또는 육각형이고 가운데에 구멍이 없는 제품으로 공구류, 화학플랜트, 항공기 및 자동차부품 등에 쓰인다.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700원이다. 시장점유율은 국내산이 60%, 대만 이탈리아산이 16.5%이다.

무역위원회는 덤핑사실과 그로 인한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예비긍정)했다.

또 국내산업피해 조사대상기간(2014~2017년) 동안 수입물량이 증가하고 국내시장 점유율이 상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입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국내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봤다.

국가별 잠정덤핑방지관세율은 대만산 9.68~18.56%, 이탈리아산 11.02~ 13.08%이며 기재부장관은 예비조사결과가 제출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만산 관세율이 높은 것은 대만의 일부 공급자가 반덤핑조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조사신청서 및 이용가능한 자료에 의해 덤핑률을 산정했기 때문이다.

무역위원회는 현지실사,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등 최종판정을 위한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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