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683,000 587,000(-0.62%)
ETH 4,478,000 55,000(-1.21%)
XRP 753.1 21.6(2.95%)
BCH 698,300 9,800(-1.38%)
EOS 1,160 22(1.9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관광 언급에 가슴 먹먹"

  • 송고 2018.09.20 21:32 | 수정 2018.09.21 08:0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제3차 남북정상회담' 귀환 소회 밝혀

"고 정주영 명예회장, 정몽헌 회장 떠올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경제인 특별 수행단 자격으로 방북을 마치고 귀국 후 금강산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 회장은 이날 제3차 남북정상회담 귀환 소회를 밝히며 "7년 만에 찾아간 평양은 몰라볼 정도로 변화했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감격스럽고 기뻤다"며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정상화 추진을 언급할 때 가슴이 먹먹해 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 회장은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지 20년,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남측과 북측에서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금강산관광이 여전히 기억되고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에 사업자로서 정말 감사했다"며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정몽헌 회장 얼굴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 회장은 "남북경협의 개척자이자 선도자로서 현대그룹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담담한 마음으로 남북경제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다"며 "남북간 평화와 공동번영에 작지만 혼신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7:44

93,683,000

▼ 587,000 (0.62%)

빗썸

04.20 17:44

93,600,000

▼ 650,000 (0.69%)

코빗

04.20 17:44

93,529,000

▼ 996,000 (1.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