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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1일 견본주택 개관

  • 송고 2018.09.21 09:11 | 수정 2018.09.21 09:0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급하는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사업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세대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만 2485가구에 달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114㎡의 다양한 주택형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 수준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삼성물산이 부산에 4년 만에 내놓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음성만으로 조명·가스·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하고 외출 및 귀가시 내부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홈패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과 함께 현관 스마트 디스플레이 및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온천2구역은 동래역·미남역·명륜역 등 지하철이 인접해 있다. 중앙대로와 충렬대로가 가깝다.

아울러 온천초·내산초·동래중이 단지 인근이고 부산 최초로 분양 전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한 것도 눈에 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오는 27일과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과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1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되며, 22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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