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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STX엔테크, 회생절차 종결…경영정상화 착수

  • 송고 2018.09.22 08:55 | 수정 2018.09.22 15: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글로벌세아가 STX중공업 플랜트부문 인수해 만든 신설회사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 "회생절차 중 성공적 경쟁력 확보"

글로벌세아는 자회사 세아STX엔테크의 회생절차가 종결됨에 따라 경영정상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지난 20일 STX중공업으로부터 분할 신설된 세아STX엔테크의 발행주식 100%를 글로벌세아가 인수함에 따라 세아STX엔테크의 재무 안정성이 확보된 바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7월 STX중공업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플랜트 부문에 대한 회사 분할을 통해 설립된 '세아STX엔테크'는 M&A를 거쳐 2년 만에 새출발을 하게 됐다.

세아STX엔테크 대표이사에는 플랜트 분야 전문가이자 STX중공업 플랜트 부문장을 지낸 안석환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한 세아STX엔테크는 △사업개발 △플랜트사업 △환경사업 △경영지원 등 기능별 부서 개편을 단행했다.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유연한 체질을 갖춘다는 취지다.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는 "2년 이상 기업회생절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해 온 세아STX엔테크의 경쟁력에 주목했다"며 "경영 정상화를 통해 새로운 출발 과정에서 받는 격려만큼 세계를 누비는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세아는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 패션기업 InTheF(인디에프), 원단생산기업 윈텍스타일(Win Textile), 원사생산기업 세아스피닝(Sae-A Spinning), 골프브랜드 톨비스트(TORBIST)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다. 미국·코스타리카·과테말라 등 북중미 5개국과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 아프리카 가나까지 전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의류를 중심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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