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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아프라막스 4척 수주협상 나서

  • 송고 2018.09.22 13:22 | 수정 2018.09.22 15:0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터키 추쿠로바홀딩 발주 선박…필리핀 수빅조선소 수주 전망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전경.ⓒ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전경.ⓒ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터키 선사로부터 최대 4척의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 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건조계약이 확정될 경우 이들 선박은 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총 계약금액은 1억800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22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터키 추쿠로바 홀딩(Cukurova Holding)과 11만3000DWT급 아프라막스 4척에 대한 건조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선박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 경우 필리핀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0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척당 4500만 달러에 이번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가 장착될 경우 선박가격은 척당 200만달러 가량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프라막스 유조선 가격은 4780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수빅조선소는 필리핀 현지의 낮은 인건비를 활용해 경쟁사 대비 건조계약 협상에 있어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선박이 삼강에쓰앤씨가 한차례 수주한 선박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5월 삼강에쓰앤씨는 유럽 선사로부터 4척의 아프라막스를 수주한 바 있다.

하지만 선박 건조계약에 필요한 선수금환급보증(RG)이 발급되지 않으면서 최종계약은 무산된 바 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특수선을,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는 일반 상선을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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