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 모듈 공개

송고 2018.09.27 08:48 | 수정 2018.09.27 08:45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공장·연구소·주요 발전소 가상현실영상 통해 체험마케팅 실시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한화큐셀코리아가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서 프리머엄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의 선도적 지위 강화에 나선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오는 10월2일~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공공 에너지 등 국내 에너지 관련 300여개 기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고출력 프리미엄 모듈 시리즈를 전시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개념 발전 형태로 주목 받고 있는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제품 단계의 양면발전모듈도 공개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하프셀 기반 프리미엄 단결정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는 높은 출력과 장기적 성능 유지가 최대 장점이다. 기후변화에 최적화돼 낮은 조도, 높은 온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많은 발전량과 높은 수익성을 제공한다.

큐피크 듀오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인터솔라 어워드'를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도 공개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사용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지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지상태양광발전 대비 10% 이상 많은 발전량이 기대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큐피크 듀어 포세이돈을 알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 수상태양광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양면발전모듈도 전시한다. 양면발전모듈은 모듈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모듈 전면에서만 전력을 생산하던 일반 모듈에 비해 발전량이 많다.

아울러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발전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신 스마트 제조공장과 모듈 테스트 과정, 주요 발전소의 모습을 촬영한 가상현실 영상을 상영하고 체험마케팅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과 제품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태양광 창업자 교육'을 개최해 태양광 산업 동향과 전망,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등 태양광발전 사업 전반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고, 전시회 부대행사인 '에너지 잡페어'를 통해 채용 컨설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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