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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 81.71달러…이란發 공급감소 우려

  • 송고 2018.09.28 09:49 | 수정 2018.09.28 09:4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란 제재 복원 영향 이란 석유수출 감소규모 200만b/d 전망

미 "이란 제재 영향 공급 감소 상쇄위한 전락비축유 非방출"

국제유가가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으로 인한 공급 감소 우려가 심화되면서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72.1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8달러 상승한 81.71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2달러 상승한 80.36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오는 11월5일부터 이란 석유부문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가 복원됨에 따라 향후 석유시장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재 복원으로 이란의 석유수출 감소 규모가 하루 평균 최대 200만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급 증대 요구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러시아 등 주요 감산 참여국들이 즉각적이고 추가적인 공급 증대는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도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23일 열린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에서 사우디는 시장에 공급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고, 러시아는 즉각적인 공급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이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는 "이란 제재 복원으로 인한 공급 감소 상쇄를 위해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릭 페리 장관은 이라크 등의 정정불안이 해소돼 공급량이 증가하는 등 산유국들의 노력에 따른 석유시장 안정화를 촉구했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84% 상승한 94.99를 기록한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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