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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술금융 실적 1위 하나은행·2위 기업은행

  • 송고 2018.09.28 14:15 | 수정 2018.09.28 14:1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기술금융 대출 규모 등 정량적 평가와 지원역량 등 정성적 평가 합해 실적 산정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KEB하나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출과 투자 등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는 은행들의 기술금융 대출 규모 등 정량적 평가와 은행들의 기술금융 지원역량 등 정성적 평가를 합해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이 72.8점, 2위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71.5점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고 공급규모나 기술기업지원(질적 지표)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기업은행은 공급규모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질적 지표도 양호했지만 투자 부문이 다소 미진해 2위를 기록했다.

소형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소형은행 중 부산은행(70.2점)은 공급규모도 많았고 질적 지표나 투자 부문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은행(68.8점)은 인력, 전담조직, 리스크관리 체계 등 지원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은행들의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에서는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레벨1에 진입했다.

산업·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은 레벨4를 유지했고 부산·경남은행은 레벨3을 유지했다.

기술금융 레벨은 은행이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대출·투자할 수 있는 자체 인력과 시스템을 갖췄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레벨4가 되면 외부 기술금융평가기관(TCB)의 평가 없이도 기술금융 전액을 은행이 자체적으로 평가해 진행할 수 있다.

금융위는 "외부 평가기관에 의존하고 있는 투자용 TCB평가 등을 기술평가역량을 갖춘 은행이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내년 상반기 평가부터 새로운 테크(TECH) 평가지표가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지표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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