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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법인 우수 인력 육성…본사 순환근무 실시

  • 송고 2018.09.28 14:13 | 수정 2018.09.28 14:1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해외법인 근무하는 현지인 중 성장성이 높은 직원 대상

포스코 본사서 근무기회 제공...해외법인의 경쟁력 향상

1차 교육 받은 직원, 지난 6개월간의 근무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

포스코는 해외법인 현지인력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수직원 대상 본사순환근무(GMP: Global Mobility Program)를 시행 중인 가운데, 올해 첫번재로 교육(1차 GMP)을 받은 직원 16명이 지난 6개월간의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해 현업에 복귀한다

본사순환근무는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현지인 중 성장성이 높은 직원에게 포스코 본사에서의 근무기회를 제공해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을 체득토록 하고, 이를 원 소속 법인에 전파해 해외법인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1차 GMP)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해 4월부터 한국에 파견돼 인천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주간의 도입교육을 받은 후 현업부서에 배치됐으며 개별과제 수행, 어학학습 및 주말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포스코 본사 및 한국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본사 직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선진 업무방식 습득 등을 체득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올해부터는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이 신설돼 주변 유적지, 관광명소 탐방 등 사무실 내에서는 얻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을 했다.

특히, 대폭 확대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접해보는 한국어에 금세 익숙해져, 참가자 대부분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후 유효등급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1차부서 근무를 마무리 지으며, 구룡포 패밀리수련원에서 소통워크샵을 실시했다. 다문화 이해를 위한 자국 소개, 레크레이션 및 체육활동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도자기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초반에는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기간 본사 직원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었으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 법인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P-India의 교육담당인 지란지브 마이니과장은 본사 HRD 실무경험을 좀더 확장시키고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 학습하고자 순환근무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두번째로 GMP교육에 참여한 직원(2차 GMP)들은 올해 말까지 본사 순환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며, 포스코는 내년에도 핵심 인력에 대한 순환근무를 실시해 해외법인의 우수 인력 육성을 지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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