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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중국에 스마트폰용 무선 충전소재 공장 건설

  • 송고 2018.10.01 06:00 | 수정 2018.10.01 08:1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中 LY테크 합작사 설립 추진…2019년 상반기 합작공장 건설

기능성 스페셜티 화학사업 강화…가공필름 분야 협력도 검토

오준록 SKC 성장사업추진본부장(왼쪽)과 캐시 정(曾芳勤) LY테크 대표(오른쪽)가 9월 28일 중국 동타이시 LY테크에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SKC]

오준록 SKC 성장사업추진본부장(왼쪽)과 캐시 정(曾芳勤) LY테크 대표(오른쪽)가 9월 28일 중국 동타이시 LY테크에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SKC]

SKC가 중국 회사와 손잡고 '스마트폰용 무선 충전소재' 사업에 본격 나선다.

SKC는 스마트폰용 무선충전용 소재를 공급하는 중국 LY테크와 합작사(JV) 설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LY테크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무선충전용 소재 60~70%를 공급하고 있다.

SKC는 지난 9월 28일 중국 장쑤성 동타이시 소재 LY테크 본사에서 합작사 설립과 사업협력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SKC는 LY테크에 첨단 화학소재 기술과 생산설비를 제공한다. SKC는 과거 비디오테이프 제조 시절부터 쌓아온 자성(magnetic)소재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선충전소재 사업을 진행해왔다. LY테크는 SKC로부터 무선 충전소재를 공급받는 한편 고객사 마케팅을 맡는다.

SKC-LY테크 양사는 연내 합작사 설립 협의를 마치고 JV를 설립한 뒤 내년 상반기 합작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고객사의 승인을 거쳐 상업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준록 SKC 성장사업추진본부장(겸 SKC 솔믹스 대표이사)은 "LY테크는 2017년 매출 3.5조원의 60% 이상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고객사에서 나올 정도로 인정 받는 회사"라며 "우선 스마트폰용 무선충전소재로 협력을 시작해 향후 가공필름 분야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선 충전소재'는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효율을 높이고 전자파를 차단·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무선충전 방식을 채택한 스마트폰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세다. 향후 드론, 로봇, 자동차 등에 무선 충전기술이 적용되면 시장은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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