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8회에서 올해 48회로 확대…석·박사 연구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
LG이노텍은 최근 서울과 청주 지역 청소년 수련관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은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무선통신, UV LED, 열전 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험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실험을 돕기 위해 LG이노텍 석·박사 연구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지난해 서울 강북구, 동작구 2개소에서 총 8회 열었던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 구미, 안산, 파주, 청주, 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걸쳐 총 48회 개최했다. 16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과 청주에서 열린 이번 과학체험 교실은 '청소로봇'과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의와 실험키트 만들기, 퀴즈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청소로봇과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실험해볼 수 있었다.
올해 LG이노텍은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실을 포함해 ▲학습도서 제공 ▲독서토론 수업 개설 ▲학습 기자재 지원 등을 전국 8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의 김희전 상무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며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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