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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 84.98달러…4년 만에 최고치

  • 송고 2018.10.02 09:46 | 수정 2018.10.02 09:4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USMCA 캐나다와 타결…북미지역 무역 갈등 해소 기대감↑

원유 선물 매수세 지속…순매수 포지션 물량 약 8.5억배럴

국제유가가 대폭 상승하며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05달러 상승한 75.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1월24일 배럴당 75.78달러 이후 최고치이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25달러 상승한 84.98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2014년 10월31일 배럴당 85.86달러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0달러 상승한 80.83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는 2014년 11월4일 81.65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는 북미 새 무역협정 타결, 원유 선물 매수세 강화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지난 일요일 미국이 북미자육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새로운 무역 협정인 USMCA를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와 타결함으로서 북미지역의 무역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란, 베네수엘라에서 생산차질 심화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로 헤지펀드 등의 원유 선물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헤지펀드들의 WTI, 브렌트유 선물 등의 순매수 포지션 물량은 약 8억5000만배럴로 지난 7월 이래 가장 큰 규모이다.

반면, 아시아 신흥국의 수요 둔화 전망과 미 달러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 달러화 강세와 유가 상승으로 내년 아시아 신흥국의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7% 상승한 95.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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