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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 86.29달러…이란發 공급 감소 우려

  • 송고 2018.10.04 09:44 | 수정 2018.10.04 09:4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란 석유수출량 6월 230만b/d→9월 150만b/d 추정

9월 넷째주 미 원유 재고 전주 대비 800만배럴 증가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면서 2014년 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8달러 상승한 76.41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2014년 11월21일 이후 최고치이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9달러 상승한 86.29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2014년 10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1달러 상승한 83.29달러로 집계돼, 2014년 11월3일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는 對이란 제재복원으로 인한 공급 감소 우려가 지속되고, 사우디·러시아의 증산 능력에 대한 이란의 의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1월 미국의 對이란 석유부문에 대한 제재 복원이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에서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란 NIOC는 자국의 석유수출 물량이 6월 하루 평균 230만배럴에서 9월 하루 평균 150만배럴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은 사우디와 러시아의 증산 능력이 크지 않아 자국의 석유수출 감소분을 상쇄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미 원유재고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넷째주 미 원유재고는 순수입량 증가로 약 4억400만배럴을 기록해, 전주 대비 800만 배럴 증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95.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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