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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벤츠 제치고 1위…9월 수입차 지각변동

  • 송고 2018.10.05 09:51 | 수정 2018.10.05 09:5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2000만원대 파격할인 A3 베스트셀링 등극

아우디-폭스바겐-BMW-벤츠 '新 독일차 4강 구도'

아우디 A3.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A3.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시장 복귀 10개월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00만원대 파격가로 선보인 A3의 파괴력이 주효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22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9월 2만234대 보다 14.9%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판매량을 살펴보면 아우디는 2376대가 판매돼 수입차 판매 1위를 거머쥐었다.

아우디는 2016년 디젤게이트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해 11월 시장에 복귀했다. 아우디는 올해 A6, A4 등 주요 모델의 출시와 함께 판매량을 대폭 늘린 후 8월말 가솔린 모델 A3에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하면서 판매량이 쏠렸다.

폭스바겐도 2277대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아래에 뒀다. BMW와 벤츠는 각각 2052대, 194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에 이어 물량 부족 탓이 컸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수입차 4강을 형성해온 독일차 4인방의 위상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

이어 크라이슬러(Chrysler/Jeep) 1113대, 랜드로버 1063대, 토요타 981대, 혼다 934대, 포드 884대, 미니(MINI) 789대, 볼보 598대 등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320대(71.5%), 2000cc~3000cc 미만 3902대(22.7%), 3000cc~4000cc 미만 818대(4.7%), 4000cc 이상 169대(1.0%), 기타(전기차) 13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92대(71.4%), 일본 2744대(15.9%), 미국 2186대(12.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87대(65.0%), 디젤 4530대(26.3%), 하이브리드 1492대(8.7%), 전기 13대(0.1%) 순이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3 40 TFSI(2247대), 폭스바겐 파사트 2.0 TSI(1,912대), 포드 익스플로러 2.3(454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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