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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해외 시장 소통 강화 나섰다

  • 송고 2018.10.05 15:42 | 수정 2018.10.05 15:3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홍콩·싱가포르서 해외 기업설명회 진행…골드만삭스 등 17개사 참석

효성이 국내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퍼레이트 데이'에 이어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NDR을 실시해 해외 시장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홍콩, 싱가포르에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GSAM), JP모건체이스(JP Morgan), 알리안츠(Allianz)등 17개사에서 참석해 ㈜효성 및 지난 6월 분할된 각 사업회사의 경영 방향 및 사업 내용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조현준 회장의 시장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사업회사 분할 후에도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가치창출과 주주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효성은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브랜드가치 제고 등에 집중하며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4개 사업회사들은 각각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투명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기업 가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6월 착공한 인도 스판덱스 공장 준공 계획과 인도 내수시장 공략 강화 전략을 설명했다. 효성화학은 올해 초 설립한 '비나케미칼'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PP사업 확대 계획을,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인도·태국 등 아시아 타이어코드 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임을 발표했다. 효성중공업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PCS(전력 변환 장치) 및 PMS(운영 프로그램)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시장과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나섰다"며 "세계 시장 1위 제품을 중심으로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치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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