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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채용비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소환 조사

  • 송고 2018.10.05 20:34 | 수정 2018.10.05 20:3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서울동부지검, 조 회장 비공개 소환 조사…윗선 개입 정황여부에 '주목'

신한은행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5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최근 조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한 조 회장이 특혜 채용 관련 보고를 받았거나 부정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한은행에서 진행된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7일 전직 인사부장 2명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김모씨는 2013년 상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이모씨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함께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전 부행장 윤모씨와 전 채용팀장 김모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올해 5월15일부터 금융감독원의 신한금융그룹 채용비리 검사 결과를 전달받아 수사를 착수해왔다. 금감원 제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강제 수사 대상을 확정해 6월11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금감원은 올해 4월부터 약 한 달간 신한은행·카드·캐피탈·생명 등 4개사에 채용비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제보받아 확인을 거쳐 검찰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12건을 비롯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 등이다.

이 중 임직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은 13건이다. 정치인·금감원 직원·공사 임원·전 금융지주 최고경영진 관련인 등이 연루된 정황도 발견됐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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