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는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 사고에 대해 8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안정적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7일 오전 11시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에서 발생한 화재는 8일 오전 2시 46분경 사고발생 16시간 만에 초기 진화돼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됐고, 17시간만인 오전 4시 10분에 완전 진압됐다.
대한송유관공사는 8일 오전 사고수습과 함께 원인파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소방서 및 관련 당국과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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