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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인수 현대홈쇼핑…"신용도 영향 제한적"

  • 송고 2018.10.10 15:27 | 수정 2018.10.10 15:2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6월 별도기준 현금성자산 7494억원

인수대금 3680억원 지급 큰 어려움 없어

나이스신용평가가 한화L&C를 인수한 현대홈쇼핑의 신용도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10일 나이스신평은 한화L&C를 인수한 현대홈쇼핑에 대해 "회사 및 계열의 사업적 시너지 발생 가능성, 인수대금 지급을 포함한 재무적 측면에서의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때, 회사 및 그룹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현대홈쇼핑은 NHPEA IV Vision Holdings AB가 보유한 한화L&C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총 3680억원이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심사 등 승인 요건을 거쳐 거래종결일인 11월19일에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대금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6월말 별도재무제표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약 7494억원이다. 이번 인수대금을 지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홈쇼핑은 인수대금 지급 등이 마무리되면 보유 현금성자산이 약 절반 규모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30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룹 전체적으로는 1조원 내외의 현금성자산 보유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6월말 L&C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385.0%, 차입금의존도는 33.0%로 회사 대비 높은 수준이다.

현대홈쇼핑은 L&C를 포함한 회사의 추정 연결재무제표(6월말 기준) 기준 부채비율은 약 55%, 차입금의존도는 약 9.5%이다. L&C 인수에 따라 회사의 연결기준 재무비율은 다소 저하되나 그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L&C는 인조대리석,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4년 7월 한화첨단소재의 건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비상장회사이다.

나이스신평 측은 "L&C의 현대백화점 계열 편입으로 기존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한 리빙/인테리어 사업부문의 강화와 더불어 현대백화점 및 회사 등 유통계열사와 연계한 사업적 시너지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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