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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정우 회장 국감증인 출석 철회, 포스코 "휴"

  • 송고 2018.10.10 15:22 | 수정 2018.10.10 15:21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대체 출석키로

최정우(사진) 포스코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이 무산되면서 포스코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번 국감에는 최 회장 대신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증인으로 나서게 된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날 오전 회동을 열어 오는 11일 최 회장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감 일반증인 채택을 취소키로 합의했다.

산자중기위 관계자는 "최 회장의 증인 출석을 신청했던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 측에서 요청을 철회했다"라며 "특정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감사자료를 은폐한다는 이유로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포스코 측에서 뒤늦게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당초 산자중기위는 이번 국감을 통해 최 회장에 약 40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은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과 관련한 고의 부실 운영 의혹 및 삼척포스코파워 발전소 인허가 특혜 논란 등에 대해 추궁하려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추석 연휴기간 당시 포스코에서 발생한 노동조합 와해 논란 및 정경유착, 외압건 등 민감한 현안도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증인 출석이 무산되면서 최 회장은 구상 중이었던 포스코 내부개혁 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삼척포스코파워 발전소 인허가 특혜건은 최 회장 출석 백지화와 함께 이번 국감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사업 의혹에 대한 추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산자중기위 측은 최 회장 대신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해당건을 질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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