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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모바일 게임시장 흔들까

권영식 대표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
넷마블 노하우 살려 RPG 세계화 주도 기대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10-11 14:29

▲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블레이드앤 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임원진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EBN

넷마블의 올해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격하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1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에서 RPG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험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두 번째로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하는 것으로 넷마블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게임이다.

권영식 대표는 "원작 특유 감성과 그래픽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내고자 노력했고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을 확신한다"며 "레볼루션이 전작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만큼 넷마블은 블소로 또 한 번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MMORPG 게임의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 구글플레이 기준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상위 5종 가운데 3종의 게임이 MMORPG다. 특히 리니지M이 출시 이후 부동의 1위를 이어나가며 리니지M을 뛰어넘는 게임이 1년 넘게 등장하지 못했다.

넷마블은 척박한 모바일게임 시장 환경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권 대표는 "얼마나 좋은 게임이 나와 유저들에게 사랑받느냐에 따라 시장 사이즈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MMORPG 모바일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해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Full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원작 PC게임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구현하도록 개발했다.

장현진 체리벅스 개발총괄은 "모바일이라는 제한적인 플랫폼 안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에 더해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커뮤니티 등 차별화 요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모바일 MMORPG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RPG 세계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 본부장은 "넷마블에 있어 레볼루션은 기존 레볼루션의 가치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통해 넷마블의 미션인 RPG의 세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권영식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서비스하면서 한국에서 만든 MMORPG에 대해 전 세계유저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패턴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지 파악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블소 레볼루션은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2 레불루션은 일본, 아시아,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서비스를 했으며 그 가운데 48개국에서는 매출 탑5를 기록하는 등 가치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리니지 대비 블레이드앤소울이 가진 장점도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에 비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PC버전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고 웨스턴 시장에서 리니지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기존 PC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힘을 실어주고 이와 더불어 MMORPG에 대한 플레이 이해도가 높은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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