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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에 "한미 동맹 지속 강화해야"

  • 송고 2018.10.14 11:05 | 수정 2018.10.14 11:0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김승연 회장·퓰너 회장, 한미 동맹 역할·중요성 공감

미국 무역정책과 한미 무역·경제 발전 방안 등도 논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가 북한을 국제사회와의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는 큰 역할을 한 만큼 한미 동맹은 변함없이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퓰너 회장의 오랜 경륜과 인적 네트워크 등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퓰너 회장은 "김 회장 의견대로 굳건한 한미 동맹은 성공적인 대북 핵 협상을 위한 초석이 이는 인사다.

또한,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은 지난 1980 보인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이 밖에도 양국간 무역과 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승연 회장은 "한미 FTA 재협상 타결을 통해 양국 간 통상분야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한국 산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퓰너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무역정책의 주요 대상은 당초 중국이었다"며 "이미 중국을 제외한 한국이나 멕시코, 캐나다와의 FTA 재협상은 타결됐으며 앞으로도 무역, 투자에 있어서 중국을 향한 미국의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드윈 퓰너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은 40년 가량 헤리티지재단을 이끌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미국 정계를 움직이는 인사다.

또한,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은 지난 198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30여년 이상 인연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한미 현안 및 국제 경제와 정치질서 등에 대한 논의와 민간 외교차원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1년 헤리티지재단은 김 회장이 한국과 미국의 민간외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미국 워싱턴에 있는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컨퍼런스센터를 '김승연 컨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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