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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달 주식 2조원 순매도…전기·전자 덜어내

  • 송고 2018.10.14 10:52 | 수정 2018.10.15 10:2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픽사베이

ⓒ픽사베이

10월 들어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 시장에서 순매도한 주식이 2조원어치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1∼12일 국내 증시에서 2조147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조9848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627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이전기·전자와 제약·바이오 주를 주로 팔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기(5267억원), 삼성전자(4904억원), 셀트리온(1252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54억원), LG화학(1008억원) 등의 순으로 많이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877억원), 메디톡스(514억원), SKC코오롱PI(280억원), 카페24(272억원), 컴투스(192억원) 등을 많이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의 금리 상승, 달러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등 계속되는 악재에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과소평가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재평가 시도가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심화를 경유해 거시 건전성 취약 지대인 신흥 시장에 대한 의구심과 회의를 자극했다"고 진단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팡'(FAANG, 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으로 대표되는 기술주의 실적 악화 우려가 미국 증시 급락을 초래하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급락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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