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10만뷰 이상…인버터 기술, 모터·컴프레서 속도 조절
"인버터 기술 차이가 가전제품의 성능과 효율 결정"
LG전자는 자사 생활가전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버터' 동영상이 공개 6개월 만에 2억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네티즌들이 하루에 110만뷰, 1분마다 800뷰씩 본 이 동영상의 제목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공식(The New Equation of Human History)' 이다.
LG 인버터 기술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가전제품의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인버터 기술이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에 해당하는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모터와 컴프레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원하는 전압과 주파수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내는 동시에 정교한 제어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이 기술은 항상 일정한 속도로 운동하는 정속형에 비해 꼭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도 높다.
LG전자는 인버터 기술을 활용해 △ 손빨래처럼 세밀한 동작이 가능한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세탁기 △ 뛰어난 온도 유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 강력한 흡입력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청소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버터 기술 관련 8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핵심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김성재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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